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제40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아동 돌봄과 문화·체육·교육, 노점판매대 관리, 피지컬 인공지능산업 육성 등 시민 생활과 지역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다함께돌봄센터 3곳의 민간위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 체감도가 높은 5개 사업에는 총 5,565만 원을 증액했다. 노점판매대 허가·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과 피지컬 인공지능산업 육성 조례안도 원안가결됐다.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등을 거쳐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다함께돌봄센터 23·24·25호점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위원회는 민간위탁의 필요성과 수탁기관 선정 절차, 운영계획 등을 검토한 뒤 아동과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사회복지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도 마쳤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문화관광체육국과 시민협력교육국, 화성·도서관·박물관사업소, 장안구·팔달구 소관 추경안을 심사했다. 그 결과 ‘수원 방문의 해’ 홍보비 870만 원과 홍보 여비 695만 원, 생활체육시설 보수·유지관리비 3,000만 원, 동 마을변호사 운영비 560만 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운영비 440만 원 등 5개 사업에 5,565만 원을 증액했다. 별도의 감액 조정은 없었다.
오세철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증액된 사업이 당초 목적에 맞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집행 과정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환경안전위원회는 나혜석거리와 수원역 테마거리 노점판매대의 허가·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수원시 노점판매대 허가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노점판매대심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 가능성과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검토했으며,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도 마무리했다.

도시미래위원회는 로봇·제조 등 물리적 환경과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을 지원하는 ‘수원시 피지컬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기존 ‘수원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등 일부 조항이 중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위원회는 유사 조례의 단순 반복에 그치지 않고 수원시 산업정책과 기업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실효성을 중심으로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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