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환 대표의원 “양당의 양보와 배려로 여러 협상 성과 도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농정해양위원장 후보로 재선의 서광범 의원을 추대하면서 진통을 겪어온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 근무와 농업경영인 활동을 통해 농촌 현장을 경험하고 제11대 도의회 전·후반기 농정해양위원으로 활동한 서 의원이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 농어업 정책과 농촌 현안을 조정할 농정해양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5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총회를 열고 참석 의원 전원의 동의를 거쳐 서광범 의원(국민의힘·여주1)을 농정해양위원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협상이 타결된 데 따른 것이다.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의원총회에서 그동안 진행된 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 과정과 결과를 소속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방 대표의원은 “양당 간 양보와 배려를 통해 위원장 한 석 이상에 준하는 여러 결과물을 이끌어냈다”며 “국민의힘에 배분된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각 상임위원회에서 역량을 발휘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정해양위원장 후보로 추대된 서 의원은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근무한 뒤 고향인 여주에서 농업경영인으로 활동하며 농업·농촌 현장을 경험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농정해양위원회에 소속돼 농업인 소득과 농촌 정주 여건, 농업 경쟁력 강화 등 현안을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정책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기조를 바탕으로 농민과 농업 관련 단체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왔다는 점이 후보 선정 과정에서 강점으로 평가됐다. 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되면 농업·축산·수산·산림 분야를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과 농촌소멸, 농가 경영 안정 등 경기도 농정의 주요 현안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제3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3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안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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