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학관 탐방·미래 사물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 구성
부평구 부개어린이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류의 역사와 미래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살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과 현장 탐방, 만들기 활동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평구 부개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사물함: 사물로 들여다보는 인류의 어제와 내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부개어린이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10년 연속 해당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인류 문명의 시작부터 인공지능(AI) 시대까지 다양한 사물과 도구를 중심으로 역사와 사회, 과학기술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두 12회에 걸쳐 강연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강연과 함께 국립어린이과학관을 탐방하고 블록을 활용한 미래 사물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한다. 특히 오는 8월 22일에는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해 시대별 사물과 도구의 변화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부개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사물을 단순한 물건이 아닌 시대와 사회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매개체로 바라보고 미래를 스스로 상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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