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기업에 재정·세제 지원 제공…청년 일자리 확대 기대

부산지역에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성과를 낸 기업 5곳이 올해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 재정 지원과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고, 하반기 채용 연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금오기전, 소셜빈, 씨넷, 아이큐랩, 한미유압기계다. 이번 선정은 모두 23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면접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선정 기업들은 최근 3년 동안 청년 채용 확대에 노력한 점과 복지제도 운영,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조선기자재, 전력반도체, 정보통신,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별 특성도 지역 산업 경쟁력과 맞닿아 있다. 소셜빈은 부산 최초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이큐랩은 전력반도체 분야의 미래산업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오기전은 친환경 선박기자재 분야, 씨넷은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 분야, 한미유압기계는 선박엔진용 유압기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소개됐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좋은일터강화지원금 4천만원을 비롯해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채용 지원도 이어간다. 오는 9월에는 '청끌기업 메가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13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우수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고용 기반을 확대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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