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헬기장 확충·정비로 응급환자 항공이송 체계 고도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옹진군, 헬기장 확충·정비로 응급환자 항공이송 체계 고도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기장 신설·보수 등 도서지역 항공 인프라 개선 논의
소방·닥터헬기·권역외상센터 참여해 협력체계 강화
국가 통합 출동체계 대응…병원 연계 이송 절차도 효율화
옹진군은 최근 군 보건소에서 '관내 응급의료 헬기장 효율적 운영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열었다. / 옹진군

도서 지역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항공 의료이송 체계 강화에 옹진군이 본격 나섰다. 헬기장 확충과 시설 개선은 물론,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비해 응급상황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옹진군은 최근 군 보건소에서 '관내 응급의료 헬기장 효율적 운영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도서지역 항공 이송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회의에는 옹진군 보건소를 비롯해 소방 관계자, 닥터헬기 운영 관계자, 가천대 길병원 항공의료팀, 인하대병원 관계자 등 항공 이송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현안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안건은 헬기장이 없는 외곽 도서의 신규 설치 방안이다. 참석자들은 섬별 지형 여건과 헬기 이착륙 안전성, 응급환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신속한 환자 이송이 가능한 후보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기존 헬기장 시설 개선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군은 덕적면 서포리와 백아도, 영흥면 측도 헬기장의 정비 현황과 올해 보수 결과를 공유했으며, 하반기 추가 보수 계획도 협의했다. 또 조종사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항공기 안전을 위협했던 주변 장애물 제거 작업이 완료돼 운항 안전성이 한층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시행된 소방헬기 국가 통합 출동체계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소방당국과 효율적인 출동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인하대병원과 길병원 헬기장 활용 방안을 구체화해 환자 이송부터 병원 인계까지 전 과정의 소요 시간을 줄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도서 지역에서는 응급의료 헬기장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골든타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안전한 항공 의료이송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