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장유·진영·대동 등 6개 테마코스 구성
“가야얼 계승하는 자랑스러운 김해인 양성”

김해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현장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밀착형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삶과 연결된 살아있는 배움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김해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하는 ‘2026 다 같이 김해 한 바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교육 특색과제인 ‘가야얼 계승을 통한 자랑스러운 김해인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지역 역사 자원을 직접 찾아 체험하면서 지역 정체성과 애향심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체험 코스는 지역별 역사·문화 특성을 반영한 6개 테마로 운영된다. 원도심에서는 선조어서각과 김해한글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코스가 마련되며, 장유 지역은 지석묘와 만세운동 벽화를 중심으로 한 역사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진영에서는 진영역철도박물관과 성냥전시관을 연계한 코스를 운영하고, 대동 지역에서는 산해정과 예안리 고분군을 탐방하며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과 예산 집행을 직접 담당한다. 아울러 지역화 학습자료인 ‘다 같이 김해 한 바퀴’를 자체 제작·활용해 지역사 교육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마을 전문가와 함께 지역 곳곳을 직접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환경을 배우는 체험활동을 통해 교실을 넘어선 현장 중심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안경애 교육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김해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며 지역 역사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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