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츠가 모바일 사업 성장과 무선충전 기술 고도화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확보된 수익성을 기반으로 로봇과 전기차(EV) 충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위츠는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9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 당기순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되며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5%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약 2배 늘었다. 올해 1분기 순이익 규모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의 약 88% 수준에 달했다.
실적 개선은 주력 모바일 사업 부문이 견인했다. 회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함께 무선충전 기술이 기존 15와트(W)에서 25와트로 고도화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한 점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전장 사업 성장세도 실적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위츠는 향후 로봇과 EV 충전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이동로봇)과 AGV(Automated Guided Vehicle·무인운반차) 기반 로봇 충전 사업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국내 로봇 기업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에 무선충전 핵심 부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성장 초기 단계인 로봇 충전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A) 임원사로 활동하며 로봇 충전 규격 표준화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EV 충전 사업 역시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회사는 모바일 사업을 안정적 수익 기반으로 유지하면서 로봇과 EV 충전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 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흑자 전환은 실적 개선뿐 아니라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모바일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로봇과 EV 충전 분야에서 조기 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