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 광주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1조 5,970억 원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민생 안정, 교통 인프라 확충,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자족도시'로의 기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경제 및 안전 분야에 예산을 우선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복지 분야에는 전년 대비 305억 원 증가한 5,837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6년 2월 준공 예정인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에는 총 1,731억 원이 투입되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평생학습관 등 세대별·계층별 복지 시설이 집적된다. 또한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인상과 노인복지관 오포센터 개관 등 돌봄 인프라 강화도 병행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망 확충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이 계속된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의 성남~광주 구간 공사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등을 통해 광역 교통망을 정비하고,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영 확대와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으로 도심 내부 연결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 예산도 반영됐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지속하며, 특히 2026년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 등 관련 체육시설 건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역세권 개발과 도시 기능 강화를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및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 미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예산을 배분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보고, 도시의 자족 기능을 완성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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