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진도 ‘막판 혼전’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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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막판 혼전’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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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살포 공방전 속 표심 '예측 불허'

^^^▲ 통합민주당 민화식 후보^^^
민 후보 “조작 사건, 사실무근” 반박

김 후보 “검찰, 중간수사 발표” 공세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가 선거일을 2틀 남겨두고 ‘금품살포 사건’에 대한 후보간 상호 공방전이 계속되는 있는 가운데 표심(票心)이 요동치고 있다.

최근 수천만원 대의 ‘금품살포 사건’의 진앙지인 통합민주당 민화식 후보 측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로부터 검참에 고발된 2건의 금품살포 사건은 사실무근”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민 후보는 특히 “이번 사건은 투표일을 코 앞에 두고 조작한 것으로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성명서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사회단체와 배후세력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전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인 무소속 김영록 후보는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건의 관련자들이 잠적하거나 일부는 조사를 받는 등 해남군과 완도군, 진도군이 모 후보의 금품 살포 혐의로 큰 사회적인 파문을 감수하고 있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고 공세를 폈다.

김 후보는 특히 “모 후보가 혐의를 부인하며, 이 사건에 우려를 표명한 해남군 18개 시민단체에 대해 법적 대응 운운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검찰은 선거구민들이 정확한 진상을 알 수 있도록 관련 사실에 대한 신속한 중간수사 발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처럼 ‘금품살포 사건’이 선거 막판에 최대 이슈로 부각되면서 후보 간 상호 공방전 속에 유권자들의 표심도 그 향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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