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 '총선 후보자' 속속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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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총선 후보자' 속속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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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천3백여명 접수 평균 5대 1 경쟁률 기록

^^^▲ 25일 총선 후보등록 첫날 각 지역구 선관위에 등록을 마친 박근혜(한), 조용균(선), 정동영(통), 신은경(선)후보들^^^
중앙선관위는 현재 전국 245개의 선거구에 511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이 136명, 통합민주당이 87명,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이 각각 31명, 진보신당 13명, 친박연대는 7명 순으로 나타났다.

내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후보등록에는 모두 천 3백여 명이 접수해 평균 5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첫번째 후보 등록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5일 오전 10시쯤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지역구 관할 선관위인 대구시 달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첫 번째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박 전 대표는 후보자 등록을 한 뒤 "바른 정치를 위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다며 "지역 주민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선거 운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의 신은경 후보와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가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각각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 총선 채비에 들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선진당 조용균 신은경, 한나라 나경원' 등록

인천 부평을 지역구에서는 자유선진당 조용균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행복한 부평 만들이'에 온 몸을 받치겠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다른 후보들과 함께 페니매스토 운동에 서약하며 포즈를 취했다.

4.9 총선의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충신동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각각 총선 후보자 등록을 했다.

오전 11시께 당 관계자 4명과 함께 온 박 의원은 "정치 1번지의 후보로서 총선 압승의 태풍을 몰고 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유승희 의원 등 당 관계자 5명과 함께 오후 4시 후보자 등록을 하러 온 손 대표는 "총선은 누구를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 정몽준 이상득, 민주당 정동영' 등록

동작을 후보로 나선 한나라당 정몽준후보와 통합민주당 정동영후보가 서울 동작구 대방동 동작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후 필승을 다짐했다.

한나라당 소속 이상득 국회부의장은 오전 11시께 경북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박배수 보좌관과 캠프 관계자 등이 나와 등록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이 부의장은 "밤새 고민한 끝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그동안 받아온 오해가 다 해소돼 어느 정도 홀가분한 심정으로 후보등록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허대만(민주당), 백운학(가정당) 후보도 이날 포항남구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진보신당 최현숙 후보도 이날 오전 종로에서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쳤다. 최 후보는 "기득권자가 아닌 약자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 서민과 소수자에게 희망이 되는 정치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 참여해 달라' 호소

고현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4.9총선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2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서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희망의 정치가 펼쳐지게 하자"며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후보자 등록신청 서류의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편으로 후보자 등록신청을 하는 경우에도 26일 오후 5시까지 관할선거구 선관위에 서류가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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