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분위기에 편승하여 해상을 통한 밀입국․밀수, 수입수산물 불법유통 등에 대비하여 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화물선 또는 소형선박 등을 이용한 해상 밀입국, 밀수 범죄 ▲수입수산물 원산지 위반 등 불법유통 사범 ▲해상을 통한 가짜 백신 및 방역 의료물품 불법 제조, 유통, 판매 범죄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밝은 해양수산 종사자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범죄첩보를 수집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범죄 예방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하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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