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종의 목본성 식물들 봄의 매력 발산
아침고요수목원이 4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봄나들이 Festival’을 진행한다.
아침고요의 봄 페스티벌은 보통 4월 3째 주에 시작되지만 올해는 봄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꽃의 개화가 빨라져 예정보다 일주일 앞당겨 진행한다.
‘봄나들이 Festival’은 아침고요만의 정원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정원에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종의 목본성 식물을 통해 매년 다양한 봄의 매력을 소개하는 축제이다.
봄철 아침고요 내에 20여개가 넘는 테마정원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는 단연 튤립길이다. 3개의 테마정원에 걸쳐 펼쳐지는 튤립길은 길이만 300M 이상 이어지는 관람로를 따라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가진 6만본 이상의 튤립으로 조성되는 규모가 매우 큰 디스플레이 정원이다. 특히 전문 가드너들의 기획을 통해 같은 모습이 아닌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각종 매체와 SNS등을 통해 인생샷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밖에도 철쭉, 펜지, 알리섬, 리나리아, 패랭이꽃 등 각종 봄꽃으로 화려함이 넘치는 ‘하경정원’과 수려한 벚꽃이 연못에 투영되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서화연 등 봄 정원이 주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수선화가 가득한 아침고요산책길과 아침광장, 각종 야생화가 가득한 산수경 온실과, 야생화 정원 등 각각의 매력을 가진 다양한 정원이 봄철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매년 봄 페스티벌에는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지만,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방역지침에 동참하면서 한 자리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특정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아침고요수목원은 지속적인 방역과 마스크 필참 및 관람자간 거리두기 2M 캠페인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코로나시대 관람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아침고요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8시 30분에 개장해 일몰시(현재는 오후 7시)에 폐장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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