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SBSBiz의 의뢰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 동안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4월 실시될 서울과 부산의 시장 보궐선거에서 ‘서울과 부산 모두 야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40.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서울과 부산 모두 여당 후보가 승리’라고 답한 응답자는 24.8%로 나타났다. ‘서울은 여당, 부산은 야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응답은 16.7%, ‘서울은 야당이나 무소속, 부산은 여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0.3%였다.
한편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이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33.1%, ‘더불어민주당’ 31.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국민의당’ 8.4%,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4.5%, ‘기타정당’ 2.3%의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의 비율은 15.0%(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13.3%, 잘모름 1.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선(RDD 20%)·무선(RDD 8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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