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남궁민 캐릭터에 200% 녹아든 변신의 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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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캐릭터에 200% 녹아든 변신의 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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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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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에 또 한 번 놀랬다.

배우 남궁민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을 그린 드라마이다.

2화의 마지막 제이미(이청아)가 도정우를 예고 살인사건의 범인일 수 도 있다는 의구심을 가지며 끝이 난 낮과 밤. 특히, 도정우가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미궁 속의 장소에서 공혜원(김설현) 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도정우를 의심하는 FBI 수사관 제이미(이청아)와 도정우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수사 과정에서 도정우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는 제이미. 그리고 제이미의 의심을 눈치 챈듯하면서도 전혀 모르는 척 행동하는 도정우의 신경전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여주었다.

특히,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어진 제이미와 도정우의 대화 속에서 남궁민이 보여준 도정우의 두 얼굴은 점차 드라마를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하며, 시청자들에게 추리심리를 높였다.

무엇보다 제이미를 도발 하 듯 ’내가 범인이네‘ 라고 말하는 남궁민의 표정. 솔직하게 자신이 범인이라고 말하는 도정우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최고조로 달했다.

남궁민은 도정우의 능청스러움과 냉정함을 오가는 미묘한 심리 묘사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또한, 남궁민은 도정우의 장난끼 넘치는 개구쟁이 같은 성격을 제이미와의 대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내며 캐릭터의 성격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드라마의 말미, 제이미에게 ’나는 하얀밤 마을 출신이야‘라며 자신의 출신을 제이미에게 밝히며 끝이 난 낮과 밤. 도정우가 제이미를 도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2명이 가지고 있는 28년 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배우 남궁민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매주 월, 화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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