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하도권 마두기의 거침없는 밉상행진! 월화를 책임지는 신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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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하도권 마두기의 거침없는 밉상행진! 월화를 책임지는 신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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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기의 능글미가 거침없이 증가하고 있다.

배우 하도권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

극 중, 하도권은 청하예고 성악선생님 마두기 역할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30일 방영된 ‘펜트하우스’ 에서는 청아예고 홍보모델을 둘러싼 마두기와 베로나의 설전이 펼쳐졌다.

청아예고 홍보모델이 되고 싶은 베로나는 홍보모델에 지원하지만, 코웃음을 치며 ‘용기가 대단 하네’ 라며 대놓고 무시하는 마두기. 모든 학생들 앞에서 베로나를 무시하는 마두기의 모습에 앞으로 홍보모델을 둘러싸고 일어날 마두기의 횡포에도 관심이 집중되었다.

마두기의 베로나에 대한 적대감이 나날이 높아지던 중, 사건이 터지고 만다. 바로 제니의 다이아가 박힌 머리핀이 없어진 것. 아이들의 소지품 검사를 하겠다고 선언한 마두기는 누구보다도 먼저 베로나의 소지품을 검사하기 시작했고, 필통에서 담배를 발견하게 된다.

베로나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러면 이것도 니 가방 아니야?’ 라며 가방을 검사하기 시작. 더욱이 가방 안에서는 성인 잡지까지 발견되며 마두기는 격분하기 시작했다.

베로나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끝까지 거짓말 할 거야?’ 라며 ‘예전부터 시건방진 말투, 태도가 맘에 안 들었어’ 라며 본심을 말하는 마두기.

선생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최악의 말까지 하는 마두기의 거침없는 밉상행동에 시청자들은 과연 마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마저 유발시키게 만들었다.

배우 하도권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밉상 선생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미워 할 수 없는 마두기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특히, 한순간에 바뀌는 다양한 표정, 다소 망가짐을 불사하는 하도권의 표정연기는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고 캐릭터의 매력까지 더해주며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배우 하도권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는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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