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앙데팡당코리아와 공모전의 공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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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앙데팡당코리아와 공모전의 공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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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회장 이순선) 4층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지난 3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제49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앙데팡당코리아와 공모전의 공정성'이란 토크쇼 제목으로 이순선 회장과 김소피아, 강명순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제49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앙데팡당코리아와 공모전의 공정성'(김한정 기자)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김한정 기자)

이날 토크쇼에서 박동위원장은 두 작가의 질문이 역동적이고 치열하지만 내부적인 투쟁을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의견과 작가가 직접 앙드레 말로에 또는 프랑스에 직접적으로 실험적으로 도전하고 싶다는 말과 앙데팡당코리아 공모전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이야기로 화두를 시작했다.

제49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앙데팡당코리아와 공모전의 공정성'(김한정 기자)
사회 문총련 박동 위원장(김한정 기자)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은 질문에 대한 답에서“그렇잖아도 다른 작가분의 의견도 들었는데 그 분도 자기 작품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입상에 들지 못해 상처를 받았다고 들었다며 심사위원들의 과정을 저는 잘 알 수 없고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어서 어떤 분은 교수는 떨어지고 제자는 입상한 예도 있었기 때문에 상에 연연하지 말고 본인의 작품성과 작가 자신의 브랜딩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명숙 작가에게 공모전의 공정성에 대해 박동위원장이 질문하자 강 작가는 “공모전은 계속해서 진행되어야 하면 그 공모전으로 인해서 본인 작품에 대한 반성과 결의가 생길 수 있으며 일번적으로 공모전이 없이 일반전에만 의존하다 보면 아무 반응도 못보고 그냥 전시만 했다가 철수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49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앙데팡당코리아와 공모전의 공정성'(김한정 기자)
김소피아 작가와 강명숙 작가(김한정 기자)

김 소피아 작가는 그에 대한 대답에서 “저도 강작가님과 같은 생각으로 공모전에서 나의 작품을 인정받고 싶고 그 과정에서 힘이 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49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앙데팡당코리아와 공모전의 공정성'(김한정 기자)
제49회 이순선 문화이야기 '앙데팡당코리아와 공모전의 공정성'(김한정 기자)

이순선 회장은 이어진 질문에 “처음 경험도 없이 앙데팡당코리아 1회전 때는 10여 명의 많은 단체장들이 들어 왔었고, 그에 대한 요구사항이 있었지만, 배제해 버리니까 이곳을 버리고 떠나서 자기들끼리 다른 공모전을 만들어서 진행하는 것을 보고 더욱 더 그러한 부분에서는 철저히 배제할 생각이며 1회 대회에서도 전혀 부조리 없이 24살 먹은 청소년이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그만큼 앙데팡당코리아의 공모전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저희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은 오로지 작가들이 집중해서 자기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개인 브랜딩 작업으로 세계로의 진출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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