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제3지대 신당 신설 합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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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제3지대 신당 신설 합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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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의사결정구조만 갖춰도 협상 참여

 
   
  ^^^▲ 박상천 대표^^^  
 

중도통합 민주당의 공동 대표인 박상천 대표와 김한길 대표의 대통합 관련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박상천 공동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 연석회의에서 통합민주당은 제3지대 신당과 신설합당 방식으로 통합할 수 있다고 밝혀 범여권 대통합에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박상천 공동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열린우리당이 통째로 중도개혁세력이 아닌 분들까지 전부 합쳐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전제하에, 열린우리당 해체를 요구하면서 중도개혁통합신당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낸 적이 있다”고 말하고 ‘오늘 새로운 제안을 하겠다’면서 신설합당 방식 통합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제3지대 신당 결성 주도세력에 대해 의사결정구조가 사실상 구성되는 대로 정식 정당 등록이 되기 전이라도 통합민주당과 중도대통합정당을 결성하기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고 말해 그동안 대통합파의 압박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동안 통합민주당이 처음부터 제3지대 신당결성의 한 주체로서 참여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첫째, 통합민주당이 처음부터 참여할 때는 5개 주체 중 하나에 불과해 중도개혁신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세력을 확보하기 어렵운 것이 현실이고,

둘째, 통합민주당은 45만 전국 조직과 강력한 지지기반, 그리고 50년 정통성을 지닌 정당이어서, 지금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주체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상이 맞지 않으며, 셋째, 신당결성 과정에서 심한 이미지 손상을 입을 우려가 농후하다는 차원에서 제3지대 신당이 창당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구조가 결정되는 대로 밖에서 협상을 해서 중도개혁대통합 정당을 확보해내는 것이 더 나은 대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단합된 힘을 등에 업고 제3지대 신당주도세력, 열린우리당과 협상할 때 능히 성공할 수 있다”면서,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제3지대 신당이 모습을 갖추기 전이라도 의사결정구조만 결정되면 협상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한길 공동대표는 같은 회의에서 “이제는 정말 시간이 없다. 7월중에는 반드시 세력통합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 바둑으로 치자면 초읽기 수순에 들어간 셈이다. 더 좋은 수를 고민하면 시간을 보내다가 패배를 맛볼 수 있다”면서 대통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도개혁대통합을 위해서라면 우선 저부터 기득권을 버리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말하고, “통합민주당이 제3지대 대통합신당에 참여한다면 저는 공동대표로서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박상천 공동대표께서 통합민주당의 유일한 대표 자격으로 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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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7-07-23 15:39:41
박대표. 참 잘했어요. 진작 그렇게 하시지.....
뭔가 되는 모양이네.....

구여권 2007-07-23 15:14:57
범여권 이제 슬슬 진영 갖추나?
자~알하면 자~알 될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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