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시와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중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인천 중창제’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동영상 및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해당 동영상을 바탕으로 1차 예선이 치러진다.
2차 예선은 1차 예선에서 선발된 25팀을 대상으로 8월 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2차 예선을 통과한 10~12팀이 9월 26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대극장에서 본선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넘치는 재주와 끼를 가진 인천, 경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4인 이상 12인 이하의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으며 타 지역 구성원은 전체의 30%까지 인정된다.
단, 전문 음악 콩쿠르가 아닌 성악 전공자나 현역 가수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서류 접수로 진행되며 가창 및 퍼포먼스 영상을 촬영한 후 유투브에 업로드하여 동영상 링크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미 공연 영상을 보유한 팀은 새로 가창 영상을 촬영하지 않고 기존 영상을 제출해도 무방하다.
다만 2차 예선과 본선에서는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 총 2곡씩 가창해야 한다.
자유곡은 2차 예선과 본선에서 동일한 곡을 선정해도 무방하며, 트로트 등 대중가요, 팝송 등 장르를 불문하고 팀별로 특색에 따라 자유롭게 선곡할 수 있다.
지정곡은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황혼의 노래’ 등 총 12곡의 가곡으로 이 안에서 각자 2차 예선 참가곡과 본선 참가곡을 선택하면 된다.
심사위원단은 시민대표(인천시홍보대사)와 음악계 전문인 등으로 구성되며 앙상블(40%), 가창력(30%), 퍼포먼스(30%, 자유곡)의 배점으로 심사한다.
본선에서는 ▲대상 1팀(상금 300만원), ▲금상 1팀(200만원), ▲은상팀(100만원), ▲동상 1팀(50만원), ▲특별상으로 인천상, 가곡상, 퍼포먼스상, 하모니상, 앙상블상, 누구나상(각 20만원) 등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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