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라크-아프간 전비 베트남 전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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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라크-아프간 전비 베트남 전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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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7570억$로 6500억$(베트남) 추월 예상

^^^▲ 이라크 주둔 미군과 이라크군이 길거리에서 경계 경비를 서고 있다. 한 달에 120억 달러의 전비는 하루 1달러로 먹고 사는 사람으로 치면 120억 명이 하루 먹고 살 수 있는 금액이다.
ⓒ AP^^^
미국의 대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 전쟁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해 내년도의 경우 과거 베트남 전쟁에서 소요됐던 전비 6천500억 달러를 넘어선 약 7천57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미 의회조사국(CRS)이 밝혔다.

현재 미 의회에서는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에서는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부시 미 대통령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08년도 전쟁 비용 예산 1천470억 달러를 요청해 놓고 있어 2001년 9.11 테러 이후 지금까지 들어간 전비 6천100억 달러(약 561조 8천억원)를 포함하면 내년도까지 전비 총액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베트남 전쟁 비용을 훨씬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투입한 전쟁 비용은 총 6천 100억 달러로 이중 이라크에 쏟아 부은 전비는 4천500억 달러(약 414조 4천억원)이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쓴 전비는 월간으로 따지면 120억 달러(약 11조 500억원)이며, 100억 달러는 이라크 전비이며, 20억 달러는 아프가니스탄 전비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2년 전 월 80억 달러였던 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전비가 증가돼 미국의 주름살이 깊어만 가고 있다.

이 같이 늘어만 가는 전비의 이유는 사막 등 전쟁터의 열악한 환경으로 각종 무기 및 관련 장비의 수리 및 교체 비용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미 국방부는 밝혔다. 그러나 미 민주당은 전비가 과다하게 책정됐다며 삭감해야 한다며 격론을 벌이고 있다.

미 의회조사국은 이 같은 천문학적 전쟁 비용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미 국방부가 받은 2007년도 전쟁 예산 1천660억 달러는 전년대비 무려 40%나 늘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 하원 낸시 펠로시(캘리포니라 출신) 의원은 한 달 120억 달러는 과도한 금액이며 월 100억 달러면 테러부터 미국을 보호하고, 미국 내 항만 및 공항 보안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국경선 경계비용으로 충분하다고 삭감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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