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이명박 전 시장, 무엇이 그리 두렵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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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이명박 전 시장, 무엇이 그리 두렵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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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가 국민적 검증요구에 대해 청와대의 음모설 제기하고 있다. 최근의 검증논란이 ‘청와대 지시에 의한 이명박 죽이기’라는 것이다.

‘해가 떠도 음모, 달이 떠도 음모’ 세상을 온통 음모투성이로 보니 ‘세상이 미쳐 날뛰는 것’이라고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 하다.

지난 10일에는 ‘박근혜 전 대표가 여권의 자료로 나를 공격하고 있다’며 우리당과 박 전 대표 측의 커넥션 의혹까지 제기한 바 있다. 얘기인즉 ‘청와대의 지시에 의한 이명박 죽이기’ 그 중심에 박근혜 전 대표도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 전 대표가 청와대와 여당의 지시를 받는 분인가? 한나라당은 ‘대권욕’에 물불 안 가리는 그런 분을 대표로 모셔왔다는 것인가?

박 전 대표측에 공개적으로 제대로 된 ‘지시’를 내리자면 8000억 재산설, BBK 주가조작, 위증교사 등 박 전 대표 측이 스스로 제기한 모든 의혹을 끈질기게 파헤치라는 것이다. 그것이 국민들의 기대이고 제대로 된 경선 과정일 것이다.

이 전 시장이 살아온 삶 그 자체가 의혹 덩어리라는 것은 이제 국민적 상식이 되고 있다. 성실하게 해명하고 진실을 낱낱이 밝히면 될 일을 ‘음모론’이나 ‘배후설’을 주장하며 위기를 모면하려는 행태야말로 구시대 공작정치의 전형이다.

이 전 시장은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 더이상 근거 없는 음모론 제기를 중단하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국민적 의혹 해소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7년 6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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