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자유한국당)의원, 관내 주차공간부족으로 대형트럭 불법주차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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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자유한국당)의원, 관내 주차공간부족으로 대형트럭 불법주차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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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은 17일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박의원은 지난달 31일 현재 의정부시 전체 자동차 등록수는 159,419대이고 그 중 승용차가 132,591대, 승합차가 6,326대, 화물차가 20,072대, 특수차가 430대로 파악 됐다"며" 시 전체면적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등록 차량 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지역 민원을 여러 각도로 접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불법주차가 만연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차공간의 부족이 비단 우리 의정부시만의 문제는 아니라 해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바, 특단의 조치가 시급한 지역은 불법주차가 지속되고 있으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시로 점검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지역은 면밀한 현장 점검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현실적인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우리 시 곳곳에서는 대형 차량의 불법 주차로 인해 도로를 점거하고, 야심한 시간대에는 우범지역으로 돌변하여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실정이다"며"한 지역을 예로 들자면, 용현동 보광아파트 인근 대로에는 저녁이 되면 대형버스와 화물차가 불법주차로 도로를 점령하면서 건영아파트와 보광아파트를 비롯한 주변 주택가 주민들의 숙원으로 설치된 인근 버스정류장 마저 제 역할을 할 수 없도록 도로를 가로 막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의 민원 해결을 위해 조속히 특단의 개선책을 요청하며, 또한 야간에 대로변에 주차중인 대형차들의 불법주차를 지도 점검하여 불법 주차로 인한 안전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 할 수 있는 개선책을 강구하기 바란다"며" 지난 2018년 우리 의회가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주차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형차량의 불법주차 문제 해결에 대한 원인 분석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시의 면적이 넓지 않다고는 하나 면밀히 검토하면 시간대 별로 융통성을 발휘하여 주차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공간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며"적극적인 자세로 공간 확보에 노력하여 대형 차량 및 덤프 트럭 등에 대한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해 불법 주차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내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야간 불법주차 단속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우범지역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여 집중적인 지도와 개선을 요청한다"며" 첫째, 주차장으로 출근해서 주차장에서 퇴근하는 시스템을 도입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정기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과. 둘째, 상습불법 주차지역에 CCTV 설치 및 인적이 드문 외곽도로 주변에 주차 선을 확보하여 시간대별로 주차 허용 방법에 대한 검토 등 조금만 더 신중을 기하고 고민해 보면 주차난의 해결 방법은 분명히 있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박의원은 "자동차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세대 당 2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에는 관리비에 추가 주차요금이 포함 되고 있다"며"언제까지 시민들이 주차난을 감수하며 살아야 할까요? 인구대비 자동차는 점차 늘어날 것이며, 시간이 갈수록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점점 해결이 어려워 질 수 있는 만큼 현실적인 처방과 대책이 시급하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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