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0,61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5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4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1.9%p 오른 46.9%(매우 잘함 27.8%, 잘하는 편 19.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1%p 내린 49.2%(매우 잘못함 37.1%, 잘못하는 편 12.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3.9%.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8.6%p, 26.6%→35.2%, 부정평가 60.5%)과 경기·인천(▲2.6%p, 46.7%→49.3%, 부정평가 45.8%)에서, 연령별로는 30대(▲12.9%p, 42.9%→55.8%, 부정평가 41.6%)에서,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8.5%p, 56.7%→75.2%, 부정평가 19.7%),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5%p, 16.5%→21.0%, 부정평가 77.2%)에서, 직업별로는 사무직(▲6.7%p, 50.0%→56.7%, 부정평가 40.7%), 노동직(▲4.6%p, 44.7%→49.3%, 부정평가 46.9%)에서 상승했다.
반면,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3.7%p, 46.3%→42.6%, 부정평가 53.8%),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1.4%p, 4.8%→3.4%, 부정평가 93.4%)과 무당층(▼4.6%p, 23.3%→18.7%, 부정평가 68.5%)에서, 직업별로는 가정주부(▼3.1%p, 41.0%→37.9%, 부정평가 56.9%)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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