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원주시민의 생각, 2019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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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원주시민의 생각, 2019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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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19년 원주시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가 발행됐다.

지난해 5월 1,000가구를 대상으로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1,796명에 대해 노동, 건강, 지역산업, 문화와 여가 등 8개 분야 37개 항목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원주시 사회조사」는 2017년부터 강원도와 통합해 매년 실시하는 지역통계 조사다.

항목에 따라 2년 주기로 진행되며, 원주시민의 생활 수준과 가치관 등을 알 수 있어 각종 사회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19년 원주시 사회조사를 통해 본 원주시민의 생각]

노동

ㅇ (근로여건 만족도) 하는 일 만족도 56.1%, 임금수준 만족도 41.1%, 고용 안정성 만족도 50.4%, 근무환경 만족도 49.4%
⇒ 2017년 대비 하는 일 만족도 3.6%p 상승, 임금수준 만족도 8.3%p 상승, 근로시간 만족도 10.9%p 상승으로 근로여건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음.

건강

ㅇ (삶의 질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 건강 35.6%
⇒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은 건강, 소득, 환경 순으로 나타남
ㅇ (가장 곤란한 건강문제)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등) 24.3%
ㅇ (우선해야 할 보건정책) 건강 서비스 강화 23.0%
ㅇ (주요 질병 의료기관 이용실태 및 만족도) 도내 의료기관의 평균 만족도는 3.8점(5점 척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의료기관은 한의원 4.0점

지역산업

ㅇ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의약품 및 의료기기 58.1%
⇒ 이어 농ㆍ수산식품 23.2%, 자동차부품 12.3% 순으로 응답

문화와 여가

ㅇ (문화예술행사 관람률)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48.3%, 가장 자주 관람하는 문화예술행사는 영화로 연평균 6.1회 관람
⇒ 2017년(52.0%) 대비 문화예술행사 관람률 3.7%p 하락

ㅇ (여가생활 만족도) 만족 28.3%, 불만족 24.5%, 불만족의 주된 이유는 ‘시간 부족’이 37.8%로 가장 높게 나타남
⇒ 강원도 평균 25.3%보다 3%p 높으며, 2017년 대비 0.1%p 상승

사회통합

ㅇ (일반인에 대한 신뢰) 19.9%가 ‘신뢰할 수 있다’고 응답
⇒ 강원도 평균 24.0%에 비해 4.1%p 낮고, 2017년 23.4%에서 3.5%p 하락

ㅇ (주관적 귀속계층)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중위’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64.7%로 가장 높게 나타남
⇒ ‘중위’라고 생각하는 비율 2017년(59.7%) 대비 5%p 상승

ㅇ (지역민으로서의 지역정체성) 69.1%가 원주시에 대해 소속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응답
⇒ 2017년 68.6%에 비해 0.5%p 상승
ㅇ (지역 거주기간 및 정주의사) 응답자의 62.4%가 강원도에 20년 이상 거주, 74.8%가 10년 후에도 강원도에 계속 거주할 것이라고 응답

소득과 소비

ㅇ (가구 부채 여부와 이유) 응답 가구의 47.7%가 부채를 안고 있으며, 주된 이유는 ‘주택 임차/구입’이 58.3%를 차지함
⇒ 부채가 있는 가구 2017년(52.1%)에 비해 4.4%p 감소

ㅇ (가구 월평균 소득)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00~250만 원 미만’인 가구가 11.8%로 가장 많음
⇒ 250만 원 이상 가구(53.0%) 2017년(51.9%) 대비 1.1%p 증가
ㅇ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액) ‘150~200만 원 미만’인 가구가 15.0%로 가장 많음

안전

ㅇ (소화기 및 감지기) 모두 설치한 가구 비율 41.8%

원주시 특성항목

ㅇ (지역문화 행사 참여 및 만족도) 축제행사에 ‘참여한 적 있다’ 50.6%, 가장 만족도가 높은 축제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59.1%
ㅇ (육성해야 할 문화관광 시설 및 축제) 원주시 대표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고 육성해야 할 관광지는 치악산 국립공원 73.8%, 간현관광지 52.9%로 나타남
ㅇ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선행해야 할 정책)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 28.1%
ㅇ (원주 대표음식) 치악산 한우구이 52.0%, 추어탕 21.5%
ㅇ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 노인 돌봄 시스템 35.1%
ㅇ (생활 여건의 변화) 1년 전과 비교해 가장 좋아진 생활 여건은 ‘문화 및 여가’가 26.1%로 가장 높게 나타남
ㅇ (노후 준비 방법)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 81.2%, 주된 노후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 65.2%,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은 주된 이유는 ‘준비할 능력이 없다’가 43.5%로 나타남
ㅇ (노인이 겪는 어려운 문제)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
ㅇ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 노인들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는 건강검진 35.2%, 가사서비스(집안청소 등) 14.7% 순으로 나타남
ㅇ (시정 접근성) 시정소식을 주로 접하는 경로는 시정소식지(행복원주 및 시정방송) 41.9%, 홍보물(전단, 포스터, 현수막) 16.5%, SNS(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15.1% 순으로 응답
ㅇ (원주의 미래상) 원주시의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 형태는 일자리 경제도시 37.0%, 친환경 건강도시 25.1%, 문화·관광·레저도시 19.7% 순으로 조사됨

이나연 통계팀장은 이번 사회조사 결과가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돼 원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사회조사를 비롯해 5년마다 시행되는 인구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통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예산과 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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