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부문화 출신 초등학교에 기자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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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부문화 출신 초등학교에 기자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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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영씨, 모교 서천군 시초초등학교에 1600여만 원 상당 교육자재 기증

고향을 떠난 후에도 모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출향인사의 미담이 봄비내리는 오늘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서천군 시초면 신곡1리 출신인 구관영(60, (주)에이스 테크놀로지 대표이사)씨가 모교인 시초초등학교에 다양한 교육자재를 지원했다.

구 대표가 제공한 교육자재는 시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쓰일 놀이기구 22종 33개, 학생용 도서 787권, 컴퓨터 3대, 디지털 실물화상기 3대, 화장실용 손 건조기 5대, 가습기 1대 전형적 농촌학교에 꼭 필요한 물건들로 구성됐다.

(주)에이스 테크놀로지의 대표이사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한 시도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잊은 적이 없었다고 말하는 구 대표는 나날이 인구가 줄고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 힘들어져가는 고향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던 중 모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교육자재를 기증하게 된 것이라 말하고,

구관영 씨는 “현재의 나를 있게 해준 모교에 작은 보답이나마 하고 싶어 한 일이다. 큰일 한 것도 아닌데 부끄러울 따름이다.”라며 “내가 자란 고향의 어린 후배들을 위해, 어린 시절 나를 이끌어주신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기울인 내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대표는 마을을 위해 수시로 기부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남달라 마을 어른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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