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장비로 재해위험 하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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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장비로 재해위험 하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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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재난관리 지원협력체계 구축

^^^▲ 하상준설 작업을 실시하는 육군 제8332부대 3대대 장비
ⓒ 백용인^^^
군부대가 장비를 동원해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육군 제8332부대 3대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영광군 묘량천 하상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묘량천은 큰 비가 올 때마다 토사가 집중 퇴적되고 여기에 잡초가 무성히 자라 물 흐름을 방해해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고 제방유실 등 재해발생 상습지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군부대 지원은 영광군이 재해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하천 중 토사 퇴적량 과다와 잡목, 잡초가 무성한 하천 정비사업을 하던 중 군부대에 협조 요청해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묘량천 2km구간에 대해 하상정비작업을 실시한 것이다.

육군 제8332부대 3대대 군 장비는 군과 전남도 행정기관 간에 체결된 지역 재난관리 지원협력체계 구축협정에 의한 것으로써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는데 군·관·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각종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하천 내에 퇴적토사, 잡목, 잡초 등으로 인해 물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영광읍 송림천 등 3개 하천의 하상정비작업을 영농기 이전인 내년 3월까지 완료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광군 오삼섭 재난안전관리과장은 “내년에도 토사 퇴적과 집중호우 재해위험 하천인 와탄천과 구암천 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군남면 홍곡천 외 4개 소하천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며 “군 장비 및 병력을 지원받아 하상정비 및 기성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재해예방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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