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촛불 들던 시민단체는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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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 촛불 들던 시민단체는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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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주인이 따로 있나? 진정성 결여된 시민단체가 아니길 촉구한다

▲ ⓒ뉴스타운

김상돈 의왕시장 당선자의 배우자의 역미투를 두고 대다수의 건전한 시민들은 의왕시민의 품격을 정하고 그것을 대변하는 시민단체가 존재하긴 하나? 라는 의심의 목소리가 높다.

또한, “그 동안 촛불 적용은 양심과 진정성의 잣대로 행해졌나?”가 의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전직 시장이 현직일 때는 “물러나라” “수사하라” 목소리를 높이더니 6.13선거 기간 쌍미투인지 역미투인지가 공개됐지만 촛불(시민단체)의 목소리는 모기소리만도 들리지 않는다.

지난 박근혜 탄핵시기에 초중고를 막론하고 이하 자녀들을 몰고 나왔던 촛불은 아예 촛불은 커녕 초도 들지 않고 애들이 볼까 겁나 장롱에 숨겨둔 모양이다. 그렇다면 시민단체는 누구에게는 저주의 촛불을 누구에게는 아예 적용자체를 않는 꼴이 아닌가?

▲ 청와대 본관의 촛불기념벽화, 문대통령을 비롯 청와대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뉴스타운

더 의심스러운 것은 의왕시의 여성단체나 가족모임, 교육관련 단체나 학부모단체 등이 시민의 품격을 걱정이나 하는 것인지 몹시 궁금하다. 의왕에는 진정한 시민단체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 다 어디로 다 숨은 것일까? 라는 말이다.

대체 촛불은 우리 촛불이 있고 남에 촛불이 따로 있나? 그렇다면 촛불은 이해관계에 따라 촛불을 들 수도 있고 내릴수도 있는 것인가? 의왕시민단체에 대한 의문이 끈이지 않고 상속된다.

사회적약자로서 나도 당했다는 것이 여성의 ‘미투’ 운동이다. 그러나 남성의 ‘미투’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일까? 사회단체가 여성단체만 있고 남성단체는 없어서 인가? 하긴 대부분 시민단체가 정치인이 후원해 만들어 조직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어지간한 사람들은 다 안다.

그렇다면 누군가 “촛불 들어” “촛불 내려”가 있다는 말이 되나? 자고로 그 주인은 “우리끼리는 이번일은 드는 것이 아냐~”라고 하는 것일까? 실익이 없으면 촛불 내려? 라는 말인가? 초중고생까지도 분노케 한 그 촛불정신은 임무를 마치고 장렬히 사라진 것일까? 대체 의왕시 촛불시민단체가 있다면 응답하라는 다수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전혀 듣지 못했을까?

▲ 김상돈 의왕시장 당선자의 광화문 촛불 참여 기념사진. ⓒ뉴스타운

꼼수 기자회견에 가짜뉴스를 생산해 악용하고 이익(시장당선)을 본 것이 명백한 사실인데도 “할 말이 없다” “이해해 달라”는 시인과 용서의 말을 요구조차도 없고 시민단체의 성명서는커녕 논평조차 왜? 없나? 의왕시민의 품격과 맑은 영혼을 찾아주는 시민단체를 포기했나?

촛불은 가짜였나? 가짜가 아니고 진짜라면 직무유기하지 말고 의왕시에 있다면 응답해 보라! 의왕시민단체는 촛불은 들지 않고 누가 볼까 겁나 숨어서 지켜만 봐서는 안 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언론인이나 의왕시민단체는 당선자의 임기는 4년이지만 시민의 임기는 죽을 때 까지라는 것을 되새겨야한다.

자녀의 결혼식을 위한 부모의 꼼수는 이해해도 행정청 수장의 당선을 위해 꼼수를 부린 캠프관계자는 시민에게 석고 대죄해야 한다. 의왕시의 공적살림을 맡아 관리할 그들이 꼼수로 시작 한 것이라면 앞으로 어쩔 건가? 그 면면이 다 드러난 것이다. 앞으로 언론과 시민단체는 감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또한 촛불의 가치도 모르고 개념도 없는 시민단체가 돼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것이 다수 시민의 요구다.

▲ 광화문 촛불 이미지 사진.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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