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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으로의 이주가 가장 많아. 다음이 유럽으로 전체 이주자 중 34% 차지. ⓒ AFP^^^ | ||
2005년도 전 세계 이주자 수는 1억 9천1백만 명으로 이는 1990년 1억 5500만 명 보다 3천5백만 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90년 이후 매년 평균 2백33만 명이 다른 나라로 이주한 셈이다.
코피 아난(Kofi Annan)유엔사무총장은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주로 부유한 국가로 이주해 살고 있으며, 이주자 5명 중 1명이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이제 다른 나라로의 ‘이주는 국제적인 삶의 한 형태’가 됐다고 말했다.
유엔 총회에 보고된 ‘인구 이동의 새로운 시대의 로드맵’이라는 유엔 보고서는 주로 부유한 국가로 이주한 사람들은 대개 돈을 벌어 못사는 고국의 가족에게 송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모든 이주자의 34%가 유럽을 택했으며, 북아메리카로 23%, 아시아 28%, 아프리카 9%, 라틴 아메리카 3%이며 오세아니아도 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이주자들은 부자나라로 이주했으며, 전체 이주자 중 7천 5백만 명은 개발도상국에서 다른 나라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필리핀, 세르비아 및 몬테네그로 사람들이 고국의 가족에게 송금을 많이 해 자국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코피 아난 사무총장은 “올바른 정책에 의해 국제적으로 이주하는 것은 떠난 국가나 떠나온 국가 모두의 발전에 이득이 된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이러한 이득은 이주자들 스스로가 이주해온 곳에서 존경과 지지를 받을 권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좌우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아나, 하이티 및 자마이카의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의 약 60%는 현재 해외에서 살고 있다”면서 ‘두뇌유출(brain drain)'의 위험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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