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홈페이지제작 피해사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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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홈페이지제작 피해사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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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위탁업체 사칭 속기 쉬워

^^^▲ 전남농업기술원이 지원해 운영중인 농가 홈페이지
ⓒ 백용인^^^

지 홍보를 권유하는 텔레마케팅에 의한 농업인들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들은 농촌진흥청에서 구축한 쇼핑몰(하이팜)을 위탁받은 운영업체라 사칭하면서 안내장을 보내 2년간 관리비 5만원을 요구하는 ○○○○114안내라는 회사다.

또다른 ○○○○돔닷컴이라는 회사는 농진청의 지원을 받아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관리비 명목으로 월 3만원씩 3년간 118만8천원을 카드결재만 하면 된다고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처럼 피해가 확산되는 것은 정부기관인 농촌진흥청이 농업인 홈페이지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쉽게 믿고 따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홈페이지제작 지원사업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고 있어 농가에서 별도로 부담해야 할 금액은 없다고 말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이동호 경영축산담당은 "원과 원주, 충주 등지에서 피해사례가 접수됐다는 농진청 공문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군별로 도비와 국비를 포함해 연간 3~4건씩 무상설치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쇼핑몰(하이팜)게시판에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공지하고 농진청 지원 홈페이지 운영농가에도 전화로 통보했으며, 각도원 및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인 피해예방을 위한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말하고 "지난 8월 1일 수원중부경찰서에 수사의뢰한 상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추가적인 피해사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사항 파악을 위한 현지 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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