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일주일이 남은 인하대의 적성평가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적성평가를 대비한 책이 시중에 몇 권 있다. 그 중에 인하대에 맞는 책을 우선 골라야 한다. 인하대에 지원하고자 준비한 학생이라면 이 정도 책은 풀고 있으리라 보고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본다.
지금은 많이 풀려고 하는 것보다 감각을 잘 유지하고 시간배분에 신경써야 한다. 총 70분에 220문제. 마킹할 시간까지 고려하여 한 문제당 늦어도 15초안에는 풀어야 시간 안에 다 풀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시험장에 가면 다 푸는 학생은 손가락으로 셀 정도로 극히 드물다. 때문에 적어도 시간을 들여 푼 문제만큼은 틀려서는 안 된다. 얼마나 정확하게 푸냐가 관건인 것이다.
문제가 어렵지는 않다.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어려운 문제들이 몇 개씩 있지만 한양대에 비한다면 쉽다고 봐야 한다. 그렇기에 어느 대학보다 시간배분이 더 중요하다. 시간도 많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언어영역 같은 경우에는 문법 부분에 한문 고사성어, 단어, 술어 문제 등이 많이 나온다. 그런데 이 문법 문제들은 대부분 학생들이 자신 없어 하는 영역이다. 그런만큼 얼마나 긴장을 하지않고 차분하게 푸느냐가 또한 중요하다. 논리력 부분에서는 차분하게 생각만 하면 대부분의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헷갈리는 문장이 많으므로 침착해야 한다.
수리영역에서는 계산이 느린 학생이라면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에 많이 익숙해져야 한다. 수열부분은 얼마나 연습했는가 하는 것과 얼마나 침착하게 임하느냐가 관건이고 공간도형은 단 기간에는 성적을 올릴 수 없는 부문으로 잠재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다.
적성시험에 대비한다고 공부를 많이 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 아이큐(IQ) 테스트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인하대 시험을 단기간의 공부로 대비할 수는 없고 그런다고 해서 성적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동안 학습한 감각을 잘 유지하여 시험장에서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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