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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권 도전을 곧 가시화하기 위해 도지사직에서 물러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재오 등 친이계들과 만나 숙의할 계획이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몽준 의원과도 공조하여 단일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지난 20일 김 지사는 핵심참모 10여명과 회의를 가진 뒤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결심 이후 곧바로 이재오 의원과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총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대세론을 확인했지만, 이대로 가면 패배의 길로 간다”며 “승리를 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경선 참여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와 회동을 가진 이재오 의원 측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 의원는 김 지사와의 회동에서 새누리당 경선 방식과 전략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문수-정몽준-이재오-정운찬으로 이어지는 친이계 잠룡 4인방의 연대로 박 위원장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특히 이를 위해 이 의원 자신도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조선일보>는 이 의원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 전 장관은 아직 최종 결심이 서지는 않았지만 대선 출마를 검토 중이다. 지지율 1~2%대의 후보들이라도 뭉치면 40%대의 대세론을 깰 수 있는 것이 정치”라고 보도했다.
김 지사 한 측근은 “총선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박근혜 위원장에 맞서 비박 연대를 구성한다는 것은 자칫 국민들에게 우습게 비춰질 수 있다”며 “비박이나 친이가 아니라 ‘김문수’라는 이름으로 대권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대선 출마에 앞서 경기도지사 직을 사퇴할 시점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일각에서는 대선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오는 23일 전격적으로 후보등록을 하고, 공식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김 지사가 경선 출마와 함께 사퇴를 하게 되면 경기지사 보궐선거는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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