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가축 질병과의 전쟁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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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가축 질병과의 전쟁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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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질병의 시대 도래, 철저한 대비책 모색해야

조류 독감으로 국내외적으로 시끄럽다. 조류 독감으로 인해 베트남, 태국에서는 사망자까지 발생한 상황이며 아시아 각 국으로 퍼져 나가 현재 우리나라, 일본 등을 비롯한 7개국에서 조류 독감이 보고 되었으며 현재 천안에서 조류 독감이 다시 발생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26일 충주에서는 닭 뉴캐슬 병까지 발생했다. 여기에 27일은 광우병 소고기 수입 문제로 미국과 협상을 해야 한다. 돼지조차도 콜레라가 발생하여 한 마디로 ‘가축 질병의 시대’가 돌입했다고 할 수 있다.

‘가축 질병의 시대’의 돌입은 먹거리 위협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바로 가축과 인간의 생존 문제에 직접적인 연관을 준다는 데 그 심각성이 큰 것이다. 가축 질병의 주 원인은 바로 ‘변형 바이러스’이다. 바이러스는 변형되면서 끈임없이 질병을 만들어 내는데 이 과정에서 인간에게도 전염될 질병을 만들 위험이 있는 것이다.

조류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광우병으로 인한 크로이펠트 야콥병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가축 질병이 인간에게 옮겨올 때에는 가축과는 다른 인간의 항체 구조로 면역 체계가 효율적인 방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이다. 이런 바이러스의 창궐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독감 바이러스 생식 활성과 초식 동물인 소에게 육류 성분이 들어있는 사료로 사육하는 역 생태계적 활동 등 인간이 스스로 초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이런 반 자연적인 활동은 지금 스스로를 옭매는 결과를 낳고 있으며 미래의 인류 절멸 문제가 거론되는 등 심각한 수준에 와있다. 세계화가 급속한 진행은 질병들의 이동을 자유로워 졌으며 그로 인해 예방도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인류는 질병의 위험에 치명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가축 질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세계적인 협조가 필요하지만 개방화된 시장에서는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농산물 개방화 진행으로 인해 가축 질병의 위험 지역이 되어가고 있지만 자유화로 인해 통제가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는 ‘가축 질병과의 전쟁의 시대’가 될 것이며 이는 농업의 범위를 뛰어넘은 사회 모든 분야의 문제가 되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커다란 대전(大戰)인 것이다.

가축 질병 철저한 예방 · 차단책을 마련해야

가축 질병과의 전쟁의 시기를 맞이한 이 시점에서 정부는 보다 효율적인 가축 질병 예방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방역 전문화를 위해 방역청이나 농림부내 방역국 신설도 검토할 만하지만 무엇보다도 현재 중앙과 지방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되고 있는 방역 체제의 일원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축 질병 발생국이나 위험국의 고기류 수입에 제한을 가하는 법률 제정도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가축 질병에 관한 과감한 연구 지원이 이루어 져야 함을 말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효율적인 신고 체계를 구축해 폭넓은 전염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이와 관련해 최근 시행하고 있는 한우(韓牛) 생산 이력제를 다른 가축에게도 적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축 질병이 인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서 정부는 당장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언 발에 오줌 누기식’ 방역 정책보다는 가축 질병의 효율적인 예방 대책 수립과 한 발 더 나가 가축 질병 도입 가능성을 원천 봉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지금이라도 수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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