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눈썰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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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눈썰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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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썰매 축제 개최, 2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올 겨울에는 부산에서도 눈썰매를 탈 수 있게 됐다.

겨울축제인 '부산눈썰매축제'가 오는 27일부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돼 직장인들과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당초 18일부터 내년 3월까지 개최 할 예정이었으나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제설량이 부족해 27일로 연기됐다.

벡스코와 코리아 이벤트, 부산 MBC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BEXCO 야외 전시장에 마련된 국제 규모의 아이스링크장과 함께 부산의 겨울철 레포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눈 구경 한번 하기 힘든 부산에 대형 실내눈썰매장과 겨울을 소재로 하는 테마파크를 조성, 부산시민에게 특별한 겨울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벡스코 전시장 안에 마련 될 눈썰매장에는 길이 100m, 폭 25m의 대형 슬로프가 설치되어 시간당 3,000여명이 즐길 수 있으며 또한 오후 5시 이후에는 스노우보드장으로 주중 매일 2시간씩 초보자들을 위한 강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 2전시실에는 갖가지 모양의 ‘눈사람 동산’을 비롯, 눈썰매를 끄는 시베리안 허스키, 애니메이션 체험관, 스위스 눈 마을 재현, 어린이 '퀴즈 골든벨을 울려라‘등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테마의 겨울문화 체험전을 준비하고 있다.

주최측은 눈썰매장의 눈을 비교적 기온이 낮은 지리산에서 인공제설기를 가동해 눈을 만들어 부산으로 옮기며 눈이 녹지 않는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 한꺼번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수를 제한하는 등 대형 선풍기와 냉방기 장비를 총 동원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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