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벨 작가, 한류소설집 “통일절”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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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벨 작가, 한류소설집 “통일절”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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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100년사에 가장 맛있는 젊은 소설집

오뉴벨 작가 겸 가요작사가가 한류소설집 “통일절”을 출간 했다.

 

“작가는 오직 작품으로만 말해야 한다!”며 “고향, 나이, 학력, 경력을 지우고 베일 속에서 독자와 소설로만 소통하고자 한다.”면서, “그래서 필명도 ‘오(Oh)! 새로운(New) 소설(Novel)을 쓰고 싶다”는 뜻으로 ‘오뉴벨’이며, 한국 문단 최초의 문학상 카뮈문학상 등 7관왕을 수상했으며 “통일절”은 도발, 파격, 충격을 주는 ‘재미+의미+감동’의 레시피로 쓴 최초의 한류소설이라면서 천장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큰 소리치고 있다.

▲ 오뉴벨 작가
ⓒ 뉴스타운

책을 처음 받아보는 순간, 괴짜소설가가 또 한 분 태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갔다. 50년대 작가로서 단편 “잉여인간”으로 제4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손창섭 작가의 콘텐츠가 뇌리를 스첬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란 괴물(?)이 나타나 미국을 변화시킨, 정말 미국인다운 열정을 전 세계만방에 알리고, 컴퓨터란 진짜 괴물(?)을, 창조정신으로 괴물이 괴물을 이용해 세계를 신선한 충격 그 자체로 아수라장(?)으로 만들은 시대의 선각자로 우뚝 선 잡스의 빛이 나는 얼뚱한 창조에 필자는 경의를 표한다.

 

한국작가 중에 또 한 분의 괴물이 계시는데 “소설 알렉산드리아”를 쓰신 <고>이병주 작가이다. 이 작가는 7~8군데 장편소설을 연재하면서 오후에는 단골 술집에 나타나 정종을 한 드럼(?)을 마셨다니 이 또한 큰 괴물이 아닌가.
 
이번에 오뉴벨 작가가 이런 사람들의 뒤를 이을, 정말 괴물 같은 한류소설집을 낸데 대해 잘 되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염원이다.

 

40여 년 전에, 조해일 작가가 남북통일이 된 상태를 그린 “통일절 소묘”라는 단편을 발표해 이슈가 된 일이 있는데, 이번 “통일절”을 통독하면서 이상야릇한 내용이 있어 좀 무안할 때도 없지 않았지만, 저변에 깔려 있는 유머와 해학은 청량제와도 같아 돋보였다.

 

“뭐 이름이 노상서? 노상(항상)고추가 선단 말이지? 그러니까 변태가 된 모양이로구나! 하하!”
 
이번 오뉴벨 작가의 소설집에는 표제작 알베르 카뮈문학상 수상작 “통일절“ 외에 카뮈 문학상 수상작 ”신종 플루“, ”배우와 감독“, ”화가와 모델“, 헤르만 헤세 문학상 수상작 ”강제 결혼”, “바보상자 들어가기”,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수상작 “로간슨 대안학교”, 한국문학신문 문학상 수상작 “의사와 환자”, 암웨이 청하 문학상 수상작 “스타 탄생”충청문학상 수상작 “벌거숭이”, 일붕문학상 수상작 “눈물 한 방울”등 열 편의 주옥 같은 단편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더구나 올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고, 오는 12월 19일 대선에서 <최연소 40대 통일 대통령>이 탄생하여 <2015년 6월 15일에 남북통일을 한다>는 도발적인 가상소설이 발표되어 작가의 그럴듯한 상상력에 찬사를 보낸다.
 
올해 대선에서 최연소 40대 대통령이 탄생하자 2040 남북지도자가 남북통일을 이룬다는 “통일절”, 화가 홍나리 교수와 꽃남 오뉴 신입생이 예술적 교감에 치명적 사랑에 빠지는 “신종 플루”, 300억 제작비로 3,000만 관객을 모으는 영화판의 배우와 감독이 벌이는 이야기 “배우와 감독”, 40대 여류화가와 20대 스포츠댄서의 섹스놀이가 너무나 엉뚱하게 펼쳐지는 “배우와 감독”,

 

고교 연극반 학생들이 연극을 공연하며 펼치는 꿈과 우정과 사랑의 파노라마 “강제 결혼”, 휘로는 대학로에서 개그맨 지망생과 함께 상상 초월한 훈련을 체험한다는 “바보상자 들어가기”, 인터넷 신세대가 공교육의 현장에서 탈락하여 펼치는 감동적인 이야기 “로간슨 대안학교”, 대형 종합병원 이사장의 딸과 운동권 대학생 환자의 진료를 맡은 의사의 고백을 다룬 “의사와 한자”,

 

인기작곡가 유승우와 LA 출신의 완소남 가수지망생 민록후의 파격적 사랑 이야기 “스타 탄생”, 대학학보사 편집장 원세연과 상반된 삶을 살아온 친구 고대건의 죽음의 전말기 “벌거숭이”, 한윤은 아버지가 별세하여 귀향하며 그의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떠올리는 “눈물 한 방울”등 이 시대의 콘텐츠를 보여 주고 있으며, 오 작가의 탈랜트가 곱게 묻어 있는 한류소설이다.

▲ 이수화 김병총 이어령 <저자 오뉴벨>이기윤 유현종 이근배 시인 등
ⓒ 뉴스타운

작가는 최근 지구촌을 휩쓰는 한류드라마와 한류가요 K-POP의 뒤를 이어 최초의 <한류소설>임을 내세우며, 올해 총선과 대선! 넌덜머리나는 이 나라의 정치판에 대한민국의 유권자가 뿔났다며 큰 걱정이다.

 

대지진 같은 정치 쓰나미가 휩쓸며 대한민국에는 최연소 40대 대통령이 탄생한다! 2040세대 젊은 남북지도자의 정상회담으로 광복 70주년이 되는 2015년에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에 이어 새로운 국경일인 ‘통일절’이 제정된다는 작가의 꿈을 펼쳐 보인다.
 
작가는 카뮈의 “이방인”과 헤세의 “데미안”을 추억하면서,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대장금’에서 시작된 ‘한류드라마’와 보아가 일본의 오리콘차트 1위 가수가 된 이래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 주니어’ 등 수많은 아이돌 걸 그룹 가수의 ‘K-POP’이 중국, 동남아, 유럽을 거쳐 남미에서까지 태풍처럼 몰아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한국소설이 온 세계에 쓰나미처럼 휩쓸 날도 머지않다고 예측된다.

 

바로 ‘한국소설 100년사에 가장 맛(재미)있는 젊은 소설’로 ‘한국문단 최초의 문학상 7관왕’ 수상 작품집인 오뉴벨의 “통일절(One Korea Day)”은 한류드라마와 한류가요에 이은 한류소설 1호 작가의 작품으로 기록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좀더 독자와 가까이 트위터 식으로 다가가기 위해 소설의 주제와 소재는 물론 구성과 묘사를 신세대 독자의 눈높이와 언어감각으로 UCC처럼 리얼하게 파헤쳐, 얼핏 낯설지만 필살감동의 한류소설을 쓰고자 했다고 한다. 따라서 현재 지구촌을 휩쓰는 한류드라마와 한류가요 K-POP처럼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도 어필하는 ‘한류소설’을 지향하는 바, 그 첫 번째 평가를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돌리고자 한다.

 

ⓒ 뉴스타운

독일 통일은 빌리 브란트의 꾸준한<동방정책>의 성공으로 이루어졌다.

 

“독일에는 두 개의 국가가 존재합니다. 독일 민족은 협력해야 합니다.”

 

동방정책은 드디어 독일 통일로 나타났고 브란트에게 노벨평화상을 안겨 주었다.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사생아로 태어난 브란트는 히틀러와 맞서다가 노르웨이로 망명까지 했지만, 젊은이들은 독일에서 존경하는 인물로 칭송받고 있다.

 

오뉴벨 작가가 쓴 이 소설이 독일의 동방정책처럼 큰 바위가 되어 통일이 앞당겨 진다면 이 얼마나 큰 한 아름 선물인가. 독자와 더불어 그러기를 염원한다.
 
고향이 같은 김홍신 작가는 “모든 최초로 시도하는 것에는 새로운 관점, 도발, 열정, 충돌의 미학이 있다.

 

오뉴벨 작가가 최초로 시도하는 한류소설 '통일절' 한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시도로 독자들은 뜻밖의 통쾌함을 느끼게 된다. 기존의 틀을 깨고 끊임없이 창의력을 발휘하는 작가의 열정으로 독자들은 놀라움과 즐거움에 빠질 것“이라고 평했다.

 

성암 작가는 “한류드라마와 한류가요, 이제는 한류소설이다!”라는 작품해설을 하면서 7개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집 “통일절”이 하나의 구원이자, 한류드라마와 한류 가요의 뒤를 이어 , 지구촌에서 퍼져나갈 한국 최초의 <한류소설집>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라고 염원하고 있다.<도서출판 청어/ 값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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