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 서남해안개펄, 세계문화유산 등재 위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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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서남해안개펄, 세계문화유산 등재 위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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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등 13일 부터 현지조사 실시

^^^▲ 낙안읍성 전경
ⓒ 출처 문화재청^^^

지난 10일 전라남도는 순천 낙안읍성과 서남해안 (신안과 무안 일대) 의 개펄을 세계 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문화재청과 학계 전문가에 의해 현지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하려고 하는 낙안읍성은 고려 후기 때부터 잦은 왜구의 침으로 인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선 전기(1397)에 쌓았다고 한다. 성안의 마을의 모습은 현존하는 읍성의 가운데 가장 보존의 상태가 좋으며, 이는 조선전기의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83년에 사적지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관리·보존하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이 주로 종교, 왕권과 관련된 것이 많으나 이 낙안읍성은 서민들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센터의 다양한 지정원칙에 근접한 것이어서 목록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안동 하회마을, 헝가리 홀로퀘 전통마을, 일본 시라가와고 등이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또한 자연유산연맹은(IUCN)에서 추천한 서남해안 개펄은 사실 1980년대에 '서해안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쓸모 없는 땅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하천과 해수의 정화, 홍수를 조절하는 등 생태적인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보전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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