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 해상에서 제2회 인천국제모터보트대회가 7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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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국제모터보트조직위원회와 (사)한국파워보트연맹이 후원하고 인천일보가 마련한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일본, 스웨덴, 리투아니아, 아르헨티나 등 10개국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6일 시범레이스로 분위기를 달군 뒤 7일 오전 11시부터 '바다 위의 F1'으로 불리며 최고시속 200㎞를 달리는 K-F1(2500㏄ 모터보트)과 K-T1(850㏄) 시범경주, 일본 야마토시리즈 엔진을 장착한 OSY-400(400㏄), 국내 경정경주에 사용되는 K-450(450㏄), 수상오토바이 경주가 연이어 펼쳐졌다.
이번대회에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조진형 국회의원, 박우섭 남구청장, 나봉훈 중구 부구청장, 순길태 인천해양경찰서장, 박민서 인천일보 사장, 김충섭 인천국제모터보트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월미도 친수공간에서 펼쳐진 이번대회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해양레저 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번대회에서 수상오토바이는 유병율(41·한일레저)이 국제부문 1위를 차지했고, 모터보트의 꽃인 'OSY-400'에서는 한진(36· 경주사업본부) 선수가, K-450 종목에서는 서지혜(28· 경주사업본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현역 경정 선수로 뛰고 있는 서지혜 선수는 K-450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인천모터보트대회 첫 여성 우승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월미도 앞 바다엔 주최 측이 마련한 요트가 닻을 올리며 대회를 축하했고, 모터보트의 은빛 향연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월미도 문화거리는 하루 종일 북적였다.
대회조직위는 주말을 맞아 월미도를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대회장에 그늘막과 관람석을 설치해 어린이 바다그림그리기와 록밴드공연, 비보이댄스경연,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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