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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녹색 풍경과 시원한 공기를 접하며 즐거움과 기대 속에 실시 된 이날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직접 ‘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통해 시작되었다. 평상시 미꾸라지를 접해 볼 기회가 없던 학생들은 처음에는 주저함도 있었지만 이내 더 많은 미꾸라지를 잡기 위한 경쟁과 물놀이로 첫 번째 체험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이어 학생들은 옥수수 밭으로 이동하여 밭 사이를 헤치고 들어가 두 손 가득 옥수수를 수확하는 기쁨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보고, 잠시나마 농부들의 고충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벌레도 있고 무성한 옥수수 밭 앞에서 머뭇거리던 학생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가 수확한 옥수수의 크기를 비교하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학생들은 식물을 직접 채집하여 손수건에 물들이는 천연 염색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숟가락으로 두들겨 꽃잎과 풀잎을 손수건에 물들이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진지함과 행복한 표정이 가득했다.
학생들이 손수건을 통해 천연 염색을 하는 동안 학생들이 땀 흘리며 수확한 옥수수가 익고, 다 함께 옥수수를 먹으면서 “옥수수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집에서는 그냥 흔한 간식 같아 이렇게 맛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직접 따서 그런지 너무 맛있는 것 같아요.”라며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하루 동안의 짧은 농촌 체험이었지만 학생들은 농촌으로 향하는 길목과 도리마을이라는 농촌의 정서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경험하면서 녹색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체험 활동은 도시 학생들의 잠들어 있던 녹색 감성을 자극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소소한 기쁨을 조금씩 즐길 수 있는 마음을 얻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하겠다.
유영옥 교장은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 활동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넉넉한 마음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지속적인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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