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KCNA)은 18일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15일 군 간부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 미국을 비판하면서 많은 나라가 휘말리는 위험한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 병사의 러시아 파견에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정세를 긴장 고조시킨 책임은 자국이 아니라 미국에 있다는 주장이다.
김정은은 우크라이나 정세에 더해 팔레스타인 정세와 관련해서도 미국이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러시아에 대해 1만 명 이상을 파병, 우크라이나가 국경 공격을 계속하는 러시아 서부 크루스크주에서 이미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14·15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 이틀차 행사에서 “핵 무력을 한계 없이 강화하고 전쟁 준비 완성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KCNA가 전했다.
그는 “핵 무력 강화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으로 된 지 오래이며, 이제 남은 것은 지금 당장이라도 핵 무력이 전쟁 억제의 사명과 제2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완벽한 가동 태세를 갖추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국가의 자위력을 한계없이, 만족없이,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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