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은 6.25 특집방송으로 "6.25 남침 1급 처벌과 피해배상 청구 민주당이 나서라!"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일한 자유우파 역사학자인 이주천 원광대 명예교수가 패널로 출연했다.
손 회장은 "제주 4.3과 5.18 광주사태를 비롯한 많은 근현대사의 반란 사건들이 공산 세력들에 의해 민중항쟁 아니면 민주화운동으로 둔갑하고 있다. 북한이나 중국 공산당이 바라는 것은 6.25 남침 전쟁의 정당성이다"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6.25 전쟁의 불합리성에 관해 설명했다. 대부분의 전쟁은 종전이 선언되면 승전국과 패전국이 존재한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패전국은 승전국에 배상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과 북한은 여전히 휴전 중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배상받지 못하고 있었다.
6.25 전쟁은 세계 전쟁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기습을 받은 전쟁으로 기록된다. 그 어떠한 선전포고도 없이 하루 만에 엄청난 피해를 받게 된다. 당시 대한민국 군사는 4만, 북한은 10만이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경찰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는 전쟁 교리에 맞지 않는 것이며, 1급 전쟁범죄에 해당한다.
그뿐만 아니라 6.25 흔적 지우기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6.25 사변으로 통칭되어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사변이라는 단어를 지워 북침과 남침의 언어적 혼동을 일으켰다.
손 회장과 이 교수는 "북한과 중국이 원하는 것은 남침이 아니라 미제 식민지에서 고통받는 남조선을 위한 해방 전쟁이라는 명목으로 6.25 남침을 정당화 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제는 좌파들의 공격을 뒤집을 때가 왔다. 최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도 6.25 전쟁 1급 전범 처벌과 피해배상 청구를 요구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68년 울진 무장 공비 사건, 제2연평해전, 6.25 납부 피해자, 탈북 국군포로 피해배상 소송에서 대한민국 사법부가 대한민국 국민의 손을 들어준 사례들이 존재한다. 손 회장은 상징적으로라도 전범 처벌과 피해배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6.25가 잊혀진 전쟁이 되어가고 있다. 일본과의 문제는 사과와 보상이 여러 차례 이루어졌다. 더 이상 일본에 대한 피해배상과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라며, "국제적으로는 국제인권위원회 북한과 중국의 전쟁범죄 행위에 대해 고발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정리가 시작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교수는 중국이 북한을 도와준 행위는 명백한 전쟁범죄라며 중국은 아무런 명목이 없었다고 말했다.
손 회장과 이 교수는 현재 논란이 되는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해 광우병 사태가 생각난다고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덧붙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의 경우 후쿠시마 오염수보다 삼중수소 농도가 50배 높은 중국 방사능 문제 역시 지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최근 대한민국 사법부는 베트남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여기에 민주당 당원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진상규명 특별법까지 발의한 상태이다. 손 회장과 이 교수는 그렇다면 어째서 단 한 번도 6.25 전쟁의 피해와 희생에 대한 보상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던 것이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 교수는 "6.25 전쟁의 기억을 되살리고 교훈을 기억한다면 대한민국 정상회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손 회장은 "일본을 상대로 강제징용, 위반부 문제를 이용해 친일청산에 앞장섰던 민주당을 비롯한 좌파 단체들이 이번 북한과 중국에 대한 6.25 남침 1급 전범 처벌과 피해배상에도 형평성에 맞게 적극 나서달라"라며 "나서지 않는다면 진보세력이 아닌 간첩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라고 경고했다.
또한 손 회장은 "이 문제가 여러 방면에서 공론화 되었으면 좋겠다. 6.25 1급 전범 처벌과 피해배상 문제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먼 이북 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고 계신 국군포로분들의 송환과 학도병들의 명예에 대해서도 공론화 되어야 한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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