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거의 모든 개발은행, 석탄 화력발전 투자 삭감 약속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세계 거의 모든 개발은행, 석탄 화력발전 투자 삭감 약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스턴대학의 세계 개발정책 센터(Global Development Policy Center)가 2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G20 성명은 전 세계 개발금융기관의 99%가 석탄 화력발전 투자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데 관여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보스턴대학의 세계 개발정책 센터(Global Development Policy Center)가 2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G20 성명은 전 세계 개발금융기관의 99%가 석탄 화력발전 투자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데 관여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미국 보스턴 대학의 최근 조사에서 세계의 거의 모든 개발은행이 화석연료의 대명사 석탄 화력발전 투자 삭감 혹은 종료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주요 20개국 및 지역(G20)정상회의가 지난 1031일 지구온난화 억제를 향한 유의미하고 효과적인 행동을 독촉하는 것을 포함시킨 정상들의 선언을 채택하고, 해외의 석탄 화력발전에 대한 융자를 정지하자는데 합의했다.

보스턴대학의 세계 개발정책 센터(Global Development Policy Center)2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G20 성명은 전 세계 개발금융기관의 99%가 석탄 화력발전 투자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데 관여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 정책센터의 연구원 레이는 이들 기관이 약속을 지킬 경우, 개도국들은 재생에너지를 할용 하거나 석탄 발전소에서 벗어나는 것이 석탄 화력발전소를 신설하는 것보다 공적 융자를 받기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약정을 보류하고 있는 주요 개발은행은 라틴아메리카개발은행(CAF), 이슬람개발은행, 신개발은행 등 3곳 뿐이다. 다만 이들 출자국 대부분은 G20 성명에 동참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월 사전에 수록한 유엔 총회 연설에서 중국은 향후 해외에서의 새로운 석탄 화력발전 프로젝트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보스턴대학의 조사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발표가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변화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석탄 화력발전은 국가개발은행, 중국수출입은행 등 대형 금융기관의 지원을 잃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