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아프간 국민 97% 빈곤위기’ 경고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엔, ‘아프간 국민 97% 빈곤위기’ 경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엔은 아프간에서 인도 지원이 필요로 하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 되는 약 1800만 명이라고 보고 있다.(사진 : 유튜브)
유엔은 아프간에서 인도 지원이 필요로 하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 되는 약 1800만 명이라고 보고 있다.(사진 : 유튜브)

유엔개발계획(UNDP)9(현지시간) 탈레반이 집권한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정치와 경제 혼란이 계속되면 내년 중반까지 국민의 97%가 빈곤층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UNDP는 최신의 분석에 의해 아프간의 사람들의 생활이 급속하고 괴멸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하고, 경제 안정을 향해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불가결하다고 호소했다.

UNDP에 따르면, 현재 아프간의 빈곤율은 70%를 넘는다.

국제적 고립이 심화되고 무역이 정체되고 있는 등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에 근거하면, 아프가니스탄의 실질 국내 총생산(GDP)은 내년 중반까지 13% 정도 감소하고, 빈곤율은 97%까지 상승한다고 예측했다.

유엔은 아프간에서 인도 지원이 필요로 하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 되는 약 1800만 명이라고 보고 있다.

유엔은 오는 13일 아프간 지원 확충을 위한 국제 회합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