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글로벌 동맹에 ‘신나치주의’에 반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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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글로벌 동맹에 ‘신나치주의’에 반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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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홀로코스트, 나치의 스와스티카스 배워야
- 미국 젊은이의 2/3 : 나치에 의해 유대인 6백만 명 죽은 사실 몰라
슈나이어는 나치 스와스티카(Nazi swastikas, 만자-卍字)가 프랑스, 독일, 그리고 가장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의 회당과 공동묘지를 다시 훼손하고 있으며, 1월 6일 미국 워싱턴의 연방의회 국회의사당을 습격자들 가운데에는 “캠프 아우슈비츠(Camp Auschwitz)”와 “6백만 명은 충분하지 않았다(Six Million Wasn’t Enough)”는 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사진 : 위키피디아)
슈나이어는 나치 스와스티카(Nazi swastikas, 만자-卍字)가 프랑스, 독일, 그리고 가장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의 회당과 공동묘지를 다시 훼손하고 있으며, 1월 6일 미국 워싱턴의 연방의회 국회의사당을 습격자들 가운데에는 “캠프 아우슈비츠(Camp Auschwitz)”와 “6백만 명은 충분하지 않았다(Six Million Wasn’t Enough)”는 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사진 : 위키피디아)

안토니우 구테흐스 (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신나치즘(neo-Nazism)과 백인우월주의(white supremacy)의 부상과 확산에 대항하는 동맹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적 조치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촉발된 외국인 혐오, 반유대주의, 혐오 발언의 부활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올해 열린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Auschwitz-Birkenau) 수용소 해방 76주년 기념 파크 이스트 시나고그와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행사장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사무총장은 또 선전선동과 허위 정보에 맞서 싸우기 위한 국제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2차 세계대전 중 나치 행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하며, 미국의 젊은이들 중 거의 3분의 2가 유대인 대학살 때 6백만 명의 유태인이 죽었다는 것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유행(Pandemic)은 오래된 부당함과 분열을 악화시켰다"고 경고하고, ”예를 들어 유태인들이 세계 지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이러스를 만들었다고 비난함으로써 유태인과 유행병을 연결시키는 선전이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매우 우스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은 적어도 유대인들이 선()페스트(bubonic plague)를 퍼뜨렸다며 비난받았던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반유대주의의 가장 최근의 발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 이 유행병이 유대인 대학살 부정, 왜곡, 역사 최소화의 또 다른 폭발을 촉발시킨 것은 슬프지만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미국 등지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이 나치의 상징과 트로피, 그리고 그들의 살인적인 야망을 과시하며, 국경을 넘나들며 조직하고 조직원들을 모집을 하고 있다면서 수십 년 동안 어둠 속에 갇혀 있다가, 신나치주의자들과 그들의 아이디어들이 합쳐져 현재의 흐름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이 미국과 전 세계에서 신나치주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익명의 주에서는 신나치주의자들이 경찰과 국가 보안 서비스에 침투했으며, 그들의 생각은 주류 정당들의 논쟁에서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인우월주의와 신나치 이데올로기의 지속적인 상승은 공적인 삶에서 과학과 사실에 기초한 분석의 역할을 감소시키며, 진실에 대한 세계적인 공격의 맥락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전통적인 미디어의 단편화와 소셜미디어(SNS)의 성장이 공유된 사실의 부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식의 커뮤니티 부재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우리가 직면한 위협의 규모에 따라, 신나치주의와 백인우월주의의 성장과 확산에 대항하는 동맹을 구축하고, 선전선동과 허위정보에 맞서 싸우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는 특히 코로나19에 의한 한층 더 커진 격차사회가 될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더욱 국제적 연대와 결속이 필요함을 강조한 말이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랍비 아서 슈나이어(Arthur Schneier)우리가 역사의 비극적인 교훈을 지니고 있지 않으면, 그것들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기억상실증이 아닌 이 지도 원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큰 증오의 증가를 잠재우기 위한 도덕적 명령이라고 말했다.

슈나이어는 나치 스와스티카(Nazi swastikas, 만자-卍字)가 프랑스, 독일, 그리고 가장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의 회당과 공동묘지를 다시 훼손하고 있으며, 16일 미국 워싱턴의 연방의회 국회의사당을 습격자들 가운데에는 캠프 아우슈비츠(Camp Auschwitz)”“6백만 명은 충분하지 않았다(Six Million Wasn’t Enough)”는 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켐프 아우슈비츠는 대량학살의 강제수용소를 뜻하며, ‘6백만 명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은 독일 나치에 의해 6백만 명유 유대인이 죽어간 것보다 더 죽여야 한다는 끔찍한 구호이다.

이어 그는 아이들은 증오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 그들은 증오하는 법을 배운다학교에서의 홀로코스트 교육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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