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캐리 람 홍콩행정장관 등 11명 제재
미국 정부, 캐리 람 홍콩행정장관 등 11명 제재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0.08.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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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을 시행(2020년 7월 1일 0시)하면서 지금까지의 일국양제(One country, two systems) 원칙 아래서 홍콩의 ‘고도의 자치’를 근본적으로 뒤집었다며 중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을 시행(2020년 7월 1일 0시)하면서 지금까지의 일국양제(One country, two systems) 원칙 아래서 홍콩의 ‘고도의 자치’를 근본적으로 뒤집었다며 중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7(현지시각) 홍콩 정부 수장 캐리 람 행정장관을 포함한 홍콩 정부 고관과 중국 공산당 간부 등 합계 11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정된 11명은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거래도 금지된다.

이번 제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14일에 발령한 홍콩을 중국 본토와 구별해 인정해 온 특별 우대 조치를 폐지하는 대통령 행정명령에 근거하는 조치이다.

캐리 람 홍콩행정장관 등이 중국 정부의 뜻에 따라, 홍콩의 자유와 민주적 절차를 침해한 것을 문제 삼았다.

성명에서 미국은 홍콩 민중과 함께 있다고 강조하고, 홍콩의 자치 침해에 엄연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을 시행(2020710)하면서 지금까지의 일국양제(One country, two systems) 원칙 아래서 홍콩의 고도의 자치를 근본적으로 뒤집었다며 중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말 홍콩 정부가 9월로 예정된 입법회(의회) 선거의 연기를 결정한 데 이어, 민주운동가 등 12명의 출마를 금지한 것과 관련해 홍콩 번영을 뒷받침해 온 민주적 절차와 자유를 훼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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