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 가도, 쓰러졌지만 ‘아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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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가도, 쓰러졌지만 ‘아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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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은 바이든에 보이는 트럼프의 지지율 하락이 변수
- 9월 들어 바이든 보일 때부터 트럼프 지지율은 변화 될 것
매코위애크는 “지금 이 순간, 현재의 바이든은 질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미국 정치에서 4개월은 평생”이라고 할 만큼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매코위애크는 “지금 이 순간, 현재의 바이든은 질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미국 정치에서 4개월은 평생”이라고 할 만큼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여론 조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 4개월 안에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미국의 몇몇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아래와 같다. 이들의 시각을 주목해보자.

중동의 알자지라 뉴스의 오피니언란에 630일 기고한 포토맥 전략 그룹(Potomac Strategy Group, LLC)의 매트 매코위애크(Matt Mackowiak) 사장은 이 같이 말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아직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대통령이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민주당)에 대해 상당한 격차로 뒤처져 있는 것으로 전국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매코위애크는 사실 미국의 현대사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만큼 강력한 위치에 오른 대선 도전자는 없다.”면서 그러나 바이든의 힘의 위치는 덧없을 것 같다. 트럼프와 달리 탄탄한 선거 기반이 없다.”고 주장했다.

유권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에 대해서는 많은 내용이 들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 지지자들을 묵살하려고 했고, 일부는 그들을 한심스러운 사람들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트럼프지지 유권자들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히 깊다. 그들은 트럼프 본인을 그리고 그의 의제를 믿기 때문에 그를 강력히 지지한다. 그들은 국경장벽 건설과 이민법 시행을 원한다. 또 그들은 경찰에 대한 지원 중단을 반대하며, 감세를 지지하고, 규제를 줄이고, 강한 군대와 보수적인 판사들을 지지한다. 대부분,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을 지켰고 그들은 그를 재선출하고 싶어 하며, 11월에 깨진 유리 너머로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매트 매코위애크 바이든 전 부통령은 오늘날 미국인들 사이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도 있지만, 11월에 투표장에 가서 투표하도록 그들을 동원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고 있다.

전국적인 선거 조사에서 4개월 동안 투표한 결과, 유권자가 아닌 유권자(또는 모든 성인)들이 등록하고 여론조사에 응했다. 그러나 9월에는 실질 투표 가능한 유권자로 옮겨가고, 그러면 투표 결과도 바뀔 것이다.

그렇다면, 여론조사는 어느 쪽으로 바뀔까 ?

매코위애크는 조 바이든과 비교했을 때,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강렬하게 우위에 있기 때문에 그들은 트럼프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것으로 본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대통령직에서 가장 약한 위치에 있다. 갤럽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경제 붕괴, 인종적 정의 시위의 결합으로 그의 대통령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이 40%대 중반까지 회복할 수 있다면, 가까스로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4개월 동안 보이지 않았다. 이는 앞으로 4~6주 정도 더 이어질 수 있지만, 8월이면 지금까지의 보이지 않는 기간이 끝날 것으로 보이는데, 밀워키에서 열리게 되는 가상 전당대회(virtual convention)에서 민주당의 공식 대통령 후보로 선출됨으로써 새로운 티켓을 쥐고 대선 고지를 향하는 열차에 올라 탈 것이라면서 그때부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펼치질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든은 지금까지 델라웨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기부자들, 그리고 지지자들과 제한적인 인터뷰와 줌 통화(Zoom calls : 화상 통화)를 해 왔다. 이 때문에 바이든은 3개월 가까이 기자회견을 열지 않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노출이 제한돼 왔다.

더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공화당 경선 도전자이든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든 눈에 보이는 상대가 있을 때, 최고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바이든 부통령이 지하에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개별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바이든은 이번 선거가 트럼프에 대한 국민투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포토맥 전략 그룹 사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미국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인지에 대한 선택이 되기 위한 선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이 트럼프가 돌아올 수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의 경제 상황은 다가올 9월보다 훨씬 더 어두울 것이다. 3분기 경제성장률은 20%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 소매업과 민간부문 채용은 월간 기록을 세웠다. 회복세는 갈수록 V자형으로 나타나 자신의 경제 안보와 국가의 방향, 그리고 현직에 대한 유권자들의 태도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좋은 주장은 현대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경제를 구축했고, 또 다시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강력한 지지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근거지는 2016년 미시건과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을 합쳐 약 8만 표 차이로 가까스로 승리할 수 있었다. 2020년에는 그의 근거지가 충분할까? 2016년과 2020년 사이에는 크게 두 가지 차이가 있다.

2016년 트럼프와 클린턴 모두 부정적으로 봤다. 그러나 트럼프는 아웃사이더로 비쳐져 두 후보를 부정적으로 보는 유권자의 과반수를 얻었다. 2020년에는 트럼프가 현직이다. 여기까지 바이든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지만 트럼프는 부정적으로 본다.

매코위애크 사장은 또 트럼프의 선거운동은 바이든을 정의하고, 바이든에 대한 네거티브를 키워야 현실적으로 승산이 있을 것이다. 바이든을 실격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바이든의 정신력과 체력에 대한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 질문은 널리 퍼질 것이며, 따라서 트럼프는 토론에 자신만만해 4차 토론이 추가되고 조기 투표가 시작되기 전에 토론이 더 빨리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가 보는 것과 완전히 다른 9월에 들어 서면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선거 그림을 상상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경제가 다시 활황세를 보일 것이며, 코로나 바이러스도 반() 바이러스 및 치료제로 통제될 수 있으며, 여론조사가 좁혀져, 트럼프의 재선 길이 가시화될 것이다. 바이든은 더 잘 정의되고 더 많은 실수를 할 것이다. 2020년 선거가 트럼프의 실패가 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그것은 훨씬 더 경쟁적이고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코위애크는 지금 이 순간, 현재의 바이든은 질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미국 정치에서 4개월은 평생이라고 할 만큼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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