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근로자 10만 8천 명에 최대 26만 원 일회성 지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싱가포르, 근로자 10만 8천 명에 최대 26만 원 일회성 지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TUC는 “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이 어려운 시기에 일감을 덜어주는 일시적 현금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항공, 관광, 지점 간 교통 등 싱가포르의 근로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고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사진 : 싱가포르 시가지)
NTUC는 “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이 어려운 시기에 일감을 덜어주는 일시적 현금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항공, 관광, 지점 간 교통 등 싱가포르의 근로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고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사진 : 싱가포르 시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실직을 하거나 소득 손실을 보는 근로자 108000여 명에게 최대 300 싱가포르 달러(26만 원)의 일회성 급여가 지급된다고 싱가포르 전국트레이드연맹(NTUC)18일 밝혔다.

이 일시 지불은 NTUC, 노조, 정부가 별도로 책정하는 2,500만 달러(218억 9,350만 원)의 자금으로 지원되며 조합원들에게만 적용된다. 자영업자, 조합원 등에도 NTUC 케어펀드(Covid-19) 가입 자격이 있다.

싱가포르에서 같은 가구에 거주하고 있는 부양가족을 가진 기존 조합원은 300 싱가포르 달러를 받게 되며, 같은 가구에 부양가족이 없는 조합원은 100 싱가포르 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NTUC는 말했다.

NTUC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이 어려운 시기에 일감을 덜어주는 일시적 현금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항공, 관광, 지점 간 교통 등 싱가포르의 근로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고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민간 경제학자들은 일찍이 싱가포르가 전염병으로 인해 1분기에 0.8%까지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1일 이후 가입신청을 한 신규 조합원은 같은 가구에 부양가족이 있는 사람은 200달러, 없는 사람은 50달러 등의 금액을 받게 된다.

부양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3,400 싱가포르 달러(약 297만 7,516 원) 이하의 월급을, 부양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1,500 싱가포르 달러(약131만 3,610 원) 이하의 월급을 받는 조건이었다.

6,500 싱가포르 달러(약 569만 2,310 원) 이하의 감액 혜택으로 퇴직금을 받은 사람들도 일회성 급여를 받게 된다.

NTUC 사무총장은 노동자들이 가장 큰 관심사는 그들의 생계를 유지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데 있다면서 다수의 부양가족을 가진 샌드위치 세대는 물론 저소득층에게도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조합원들은 325일부터 930일까지 조합이나 NTUC를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