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른바 우한 폐렴) 중국 내 발병자가 이날 오전 0시 시점에 1,287명이 되었고, 사망자는 41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24시간 하루 사이에 발병 확진자는 444명, 사망자는 16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국내에서 확인된 괴질 발병 확진자는 중국 당국이 원인불명 폐렴 발생을 지난해 말 공표한 지 1개월도 달도 안 돼 1000명을 넘어섰다.
감염 의심 환자수는 1,965명 보고되고 있어, 발병자수는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일부 언론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사례가 처음 보고된 것이 지난해 12월 8일이라고 전하고 있어,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중국 당국이 상당기간 숨겨온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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