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 미국 GE와 소형 원전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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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타치, 미국 GE와 소형 원전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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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로 SMR, 30년대 실용화 목표

▲ 히타치와 GE는 오랫동안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 협업을 해 온 관계로, 서로의 사업에 출자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원자력 발전의 신증설이 어렵기 때문에 히타치는 해외 수출을 겨냥, 신형 원자력 발전소 개발을 가속화하고 싶은 생각 ⓒ뉴스타운

일본의 히타치 제작소가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과 신형 소형 원자로를 채용한 원자력 발전소의 공동 개발을 하기로 한 사실이 15일 알려졌다.

출력 30만 킬로와트(KW) 정도의 "소형 모듈로(SMR)"라 불리는 차세대 기술로, 오는 2030년대에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SMR은 종래의 원자로에 비해 저비용으로 안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주로 해외 수출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히타치와 GE는 오랫동안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 협업을 해 온 관계로, 서로의 사업에 출자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원자력 발전의 신증설이 어렵기 때문에 히타치는 해외 수출을 겨냥, 신형 원자력 발전소 개발을 가속화하고 싶은 생각이라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전했다.

SMR(소형모듈로)은 주요 기기의 대부분을 공장에서 조립해 운반하는 건설방식이 가능해, 기존에 비해 공비 삭감이나 공기 단축이 기대된다. 현재의 대형 원자로 원전 건설비는 약 11조 원 전후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 사고 후, 안전 규제 강화에 따라 투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안전성 면에서는 SMR를 지하에 설치, 방사성 물질을 봉쇄할 수 있는 설계를 상정하고 있으며, 단지 출력은 대형 원자로에 비해 작고, 발전 코스트의 저감이 과제가 된다. 날씨에 좌우되는 태양광 등 재생 가능 에너지와 조합해 전력 공급을 안정시키는 역할도 생각되고 있다.

히타치는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과 같은 비등수형 경수로(BWR)를 다루고 있어 일본 국내에서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사고 후에 재가동한 원자력 발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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