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파트공동체, 주민 소통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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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파트공동체, 주민 소통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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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파트공동체 회원과 주민 대상으로 공동체 이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 15일에는 타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 통해 공동체 문화 확산, 성장기회 마련 예정

전주시가 이웃과의 소통이 단절됐던 공동주택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을 돕고 나섰다.

시는 14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아파트공동체 회원과 공동주택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학교를 운영했다. 아파트공동체 사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이상이 모여 단지 내 화단 가꾸기, 방과 후 교육 등 공동의 관심사에 맞춰 공동체를 구성하고 사업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주지역 10개 공동체가 선정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주민학교는 △공동체의 이해교육 △아파트공동체 활동사례 교육 △공동체별 로드맵 작성의 시간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한 주민들은 공동주택에 살면서 겪게 되는 소통의 부재, 층간소음 등의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주민들이 바라는 아파트공동체의 모습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파트공동체 회원, 주민들은 이날 주민학교에 이어 15일에는 아파트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광주지역 아파트 현장을 방문,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주경미센터장으로부터 실제 공동체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현지 공동체 대표 및 회원들과 공동체활동 추진과정 및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공동체사업을 시작하는 아파트공동체 주민들이 갈등관리 교육을 통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공동주택 공동체들이 우수사례를 직접 접하면서,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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