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북미회담 계기, 북과 직접대화 모색’
아베 총리, ‘북미회담 계기, 북과 직접대화 모색’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06.14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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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 ‘북한에 속지 말라’ 당부

▲ 아베 총리는 납북자 가족에 대한 일본 측 의사 전달을 한 북-미 정상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설명하고, “납치 문제 제기”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했으며, 내가 말한 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아베 신조 총리는 14일 총리 관저에서 납북자 가족 모임을 면회하고,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인 미-북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납치 문제에 관한 나의 생각을 전달했다면서 미-북 회담을 계기로 북한과 직접 대화를 모색, 납치 문제 해결을 도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납북자 가족에 대한 일본 측 의사 전달을 한 미-북 정상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설명하고, “납치 문제 제기”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말했으며, 내가 말한 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납북자 가족은 “역사적인 회담에서 납치 문제가 제기된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기대를 나타내면서 “이참에 빨리 결론을 내고 싶지만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약속이 확실히 지켜지고, 꾸준히 (의견들이) 좁혀졌을 때 회담을 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북한의 외교적 흥정이나 거짓말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북-일 정상회담은 최대 중요 과제인 납치 문제가 전진하는 것이어야 한다”며 “해결 노력을 전력을 다해 진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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