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동체라디오 ‘노송FM’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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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동체라디오 ‘노송FM’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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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동체라디오 ‘노송FM’ 운영 인력풀 강화로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할 계획

- 이를 위해, 방송제작 심화교육·취재보도 교육 등 진행·공동체미디어와의 연계사업도 전개
- 공동체라디오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이끌어내 주민·마을공동체에 활기 불어넣을 것 기대

전주시가 마을과 이웃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전하는 공동체라디오 ‘노송FM’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이달부터 과거 라디오운영을 위한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10주차 과정의 영상·오디오 편집 등 방송제작 심화교육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체라디오 ‘노송FM’ 사업은 지난 2017년에서 2020년까지 진행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시와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주도시혁신센터 내 방송시설 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미디어 이해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하는 주민들의 활동활동 역량을 강화시켜 왔다.

시는 노송FM 활성화를 통해 마을·주민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방송제작 심화교육과 함께 지역 공동체미디어 등 인력풀 확보와 방송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송FM 방송기자단’도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한 취재보도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미디어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조직, ‘노송FM’ 운영에 관한 논의 등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전주에서 활동 중인 민간라디오와 마을신문 등 공동체미디어와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첫 해에는 방송시설 구축으로 사업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운용 인력풀 구성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어 향후 공동체라디오 ‘노송FM’이 공동체의 소통과 공동체성 확산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립능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체라디오 ‘노송FM’은 공식 주파수를 통해 들을 수 있는 방송은 아니며, 지역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팟빵’과 같은 인터넷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공동체미디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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