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통과 투명성으로 경로당 품격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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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통과 투명성으로 경로당 품격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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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17일 금평경로당에서 경로당 운영·회계 순회교육 실시

전주시가 경로당 운영의 투명화로 품격있는 경로당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덕진구(구청장 김기평)는 17일 인후2동 소재 금평경로당에서 관내 12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운영·회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의 투명한 운영방안과 보조금 집행 및 정산방법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과 경로당 이용 시 화재 및 안전사고 대비에 대한 교육과 책임보험 가입에 관한 안내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인후2동 금평경로당 신진철 분회장은 “경로당 임원진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보조금 정산과 운영 사항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경순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 “고령화사회에서 경로당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 같이 앞으로도 임원진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개방적이고 투명한 운영으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경로당 운영·회계 순회교육은 지난 3월 덕진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8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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